* 서구청에서 민주시민교육으로 강의 참여하시는 시민들께서 마샘에 방문해주셨어요. 자기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시며 토론하는 즐거움과 재미를 나누는 그 기쁨이 마중물과도 계속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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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천시_독서학습토론과정_봄봄봄과정 5회차 진행
- 일시 : 19.10.2(수) 17:00-19:00
- 장소 : 인천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
- 강사 : 이현숙 교수
- 책 :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 참석자 : 공무원 17명

* 발제를 마치자 인간은 선한 존재(성선설)인가, 악한 존재(성악설)인가로 토론이 시작됩니다. 짧은 단편 속에 많은 내용이 담긴 것을 보며 작가의 상황설정과 통찰력이 대단하다는 감탄도 들립니다. 한편, 자본주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어쩌면 요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며 나와 주변을 돌아보며 점점 불편해지는 경험도 합니다. 
토론과정의 회차가 지날수록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나의 생각의 근거지를 찾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도 힘껏 참여해주시는 공무원 선생님들의 열의가 감동스러운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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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천시_독서학습토론과정_세상읽기과정 5회차 진행
- 일시 : 19.10.4(금) 18:30-20:30
- 장소 : 인천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
- 강사 : 유범상 교수
- 주제 : 우리는 행복한가2(사회권적 인권)
- 참석자 : 공무원 18명

* 근황토크로 시작했는데요. 토론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점점 즐거워지고, 다양한 시각,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접하고 나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다는 참여하신 선생님들의 소회로 분위기가 훈훈합니다. 

유범상 교수님은 <제르미날>과 <기생충> 영화를 대조하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사회를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셨습니다. 지난 시간은 자본주의가 발생한 역사. 즉, 말할 수 있는 권리. 자유권적 인권을 얻었던 <프랑스대혁명>까지를 살펴보았다면, 이번 시간은 자본주의로 인해 양극화된 현재의 모습과 그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직면하게 해주십니다. 

답답하기만 한가요? 실제적인 대안도 말씀해 주셨지요. 바로 사회권이 우리의 권리임을 아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국가가 사회적 돌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요구할 때에 유럽의 보편적 복지국가 모습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여러 사례로 보았거든요. 

그러기에 사회권이 권리임을 알아보는 시민들이 많아지는 것. 그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체제 전반을 고민하게 만드는 교육과 생각을 갖고, 한국의 시민들이 도처에서 문제제기했을 때 풍부한 선택지가 늘어날 수 있으리란 희망을 가져본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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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외협력_인천시의회 정책연구회 대표의원 미팅
- 일시 : 19.10.4(금) 17:00-18:00
- 장소 : 인천시 기획행정회의실
- 참석자 : 유범상교수, 이동훈처장, 손민호 시의원

* 사)마중물은 인천시의회 정책연구회와 한 달에 한번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10월중에 인천시의회 정책연구회와 <정책페스티벌>을 진행하고자 기획회의가 있었습니다. 구체화된 내용은 조만간 다시 공유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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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여러 가지
- 공동모금회 나눔교육(청소년사업)관련 나눔신청서 검토 및 회의 상시진행
- 법인 등기부등본 변경 및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관련 사항 진행 
- 마중물/마샘 홈페이지 개편 진행
- 출판사 마북 설립 절차 진행
- 마중물플랫폼운영위원회 회의 진행 등 

마중물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과 운영 전반의 내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디지만, 다져가는 마중물의 모습 기대해주시고, 어디에서든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