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18(목) 목요광장 정치평론]
- 일시 : 24.4.18(목)
- 장소 : 공간마중 4층
- 주제 : 혐오와 균열_총선으로 본 시민, 공동체 그리고 한국정치
- 강사 : 유범상 교수님
<혐오와 균열_총선으로 본 시민, 공동체 그리고 한국정치>라는 주제로
마중물에서 진행되었어요.
보통 20명 이내로 참여하시는데,
이번에는 40여명이 오셔서 좁은 공간이 꽉 찼답니다.
현실정치를 하시는 손민호 선생님과,
현실정치를 비판의 눈으로 바라보시는 한순애선생님께서 발제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첨부 : 240418_발제문_혐오와균열(한순애).pdf
<유범상교수님의 정리강의 중 질문들>
- 부당한 질서 앞에서 일관된 견해를 가지고 대안을 이야기하는 것이 이념인데, 우리의 문제는 '이념정치(계급정치)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다.
- 부당한 질서 속에 억눌려 있던 사람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 그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느냐?가 정치에 굉장히 중요하다.
- 역사적으로 노동자, 시민, 민중들이 어떻게 조직되느냐?에 따라 정치의 지형이 달라졌다.
- 기본적으로 정치는 '경쟁, 분열, 타협, 갈등의 과정'인데, 이번 정치가 그러했는가?
- 정당은 '선택지'인데, 한국의 정당정치를 통해 과연 정치가 회복이 될까?
- 철저한 붕괴에서 다시 재건의 길로 갈 것인가? 냉소주의로 갈 것인가?
여러 질문들에 생각을 곰곰히 해봅니다.
마중물의 정치는 어떠해야 하는가?
민달팽이의 정치학, 억눌린자의 정치, 서발턴의 정치, 퓨즈의 정치
5월에 뵈요
인사나눔
한순애 선생님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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