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마중물 사무처입니다.
마중물 후배시민지원센터(김원겸 센터장)에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마중물 대안학교 설립준비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5일. 대안학교 설립준비위 첫 모임 이후
6월부터 매달 1회씩, 사례발표와 학습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모임이 추진된다고 하는데요.
그 첫번째 시간입니다.
인천 미인가 초등 대안학교인 <열음학교> 교장 선생님을 모시고
사례발표와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이 있었어요.
관심있으신 교육청 소속 교사분들도 많이 모이셨는데요.
공교육에서는 긴 호흡으로 도전하기 힘들었던 대안교육의 강점 뿐 아니라
현실 감각을 잃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매개해준 활동의 내용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졸업생들의 삶의 고백들을 들으면서 대안교육의 가치를 잃지 않고
활동해온 것의 의미도 재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재정의 문제는 여전히 큰 장벽같아 보였습니다.
풀어나갈 일들도 많지만,
함께 할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열음학교도 응원해주시고,
마중물에서 지향하는 가치를 잃지 않고
어떤 대안교육을 모색하는지 준비해나가는
후배시민지원센터에도 많은 응원 바랍니다.
마중물 후배시민지원센터 대안학교 준비위에서는
7-8월에 전국유일 인가 초등대안학교 방문을 1박2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