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마중물 사무처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슬로리딩 독서힐링캠프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되었어요.
정의를 찾아 돌아다녀본 여러 마을의 장점과 단점도 비교해보면서,
내가 살아가고 싶은 마을의 모습은 어떠한지 같이 이야기하고, 발표하고,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홍보하면서 마을 전입신청을 받아보기도 합니다.
어떤 마을도 완벽한 마을은 없었어요.
우린 어떤 마을을 지향하며 살아야 할까요?
함께 모여 이야기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초등3학년부터 중1학년까지 서로 섞여서 활동을 해왔는데요.
자기 의견도 잘 이야기하고,
샛길활동을 하며 즐겁게 놀다가도
다른 사람의 발언도 집중해서 듣습니다.
그동안 후배시민지원센터의 슬로리딩 독서힐링캠프를 위해 애써주신
초등교사 네분의 선생님(김원겸, 이형석, 최현정, 김주현)과
무더운 날 함께 즐겁게 해주신 8명의 아동/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재미있어서 계속 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까르르 웃던 모습들,
아이들만 활동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학부모님이 참여하시면서 더 즐기셨던 모습들,
마중물이 있는 서창동에 사시지만, 마중물이 어떤 곳인지 모르고 오셨다가 애정이 생기신 학부모님,
그리고 마중물을 사랑하시는 회원님들이 함께 만들어주셨습니다.
10월에 또 슬로리딩 독서힐링캠프 제2탄을 준비하고 있으니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10월에 만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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