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마중물 입니다.
- 8월 목요광장 : 철학자의 세상읽기
- 일시 : 24.8.8(목)
- 장소 : 공간마중 3층
- 주제 : 과학기술은 중립적인가?
- 강사 : 인지훈 교수님
지난 달 폭우로 인해 취소되었던
인지훈 교수님의 첫 목요광장<철학자의 세상읽기>가
8월이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알고리즘에 갇힌 자기계발>이라는 책을 매개로
토론을 하며 자기목소리를 내는 시간을 가져 보았는데요
도입부에는 '자기계발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와 관련하여
자기인식과 자아성찰에 대한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
루소의 자기애, 에피쿠로스 학파 이야기, 나르키소스 신화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는 전통적인 착취 방식과 자본의 착취방식을 비교하며
차이점에 대해서 토론을 하기도 했는데요,
어느 시대건 당시의 신기술은 비가시적인 형태로 착취로 이용되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착취를 위한 전략과 전술도 달라지지만, 기술도 달라지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과 고민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인지훈 교수님과 함께한
목요광장의 귀한 시간이었답니다 :)
👉다음 달에는 유범상 교수님의 목요광장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