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중물세미나] 2학기 2회차
◎ 우정의 공동체와 시민의 상상
2강 :
사회자 : 임기헌
발제자
- 김성환 : 나로부터 시작되리
- 전병호 : 주술의 힘인가? 하나의 유령이 소환되고 있다
강의 : 인지훈교수님
▶ 참고문헌
<공산당 선언_마르크스>
<자유론_J.S.밀>
▶ 유튜브 링크
강의 : https://youtu.be/6lFqRAoBHd4
스케치 : https://youtube.com/shorts/3q7D-AImfJM?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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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마중물 사무처입니다.
<우정의 공동체와 시민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총4회기가 진행되는데요.
지난 토요일. 부산인천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부산마중물세미나 2학기 2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따뜻한 공간에서, 30여명의 선생님들과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가 무엇인지?
밀이 말한 시민권의 핵심인 자유권도,
마르크스가 말한 시민권의 핵심인 사회권도,
그것을 얻기 위한 정치적 투쟁을 통해 확보된 것을 역사적으로 확인하면서
우리들은 개인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관계 속에 놓여있기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부당한 질서, 침묵의 문화와 자유의 공포. 수평적 폭력에 놓여있음을 알고
일상이 현실이 만나 현실에 대한 세상읽기를 하고,
이상을 지향점으로 삼아 그 일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변증법적으로 우리의 일상을 만들어가는 전략을 써야 함을 알 수 다시금 생각해보았어요.
관계의 변화를 통해 사회의 구조변화를 하는 것!
시민의 관계, 자기 목소리로 공동체에 참여하는 것!
관계를 바꾸고 구조를 바꾸는 것!
그것의 구체적인 방식은,
이렇게 차이가 편안히 드러나는 광장에서
일상적으로 대화, 학습, 조직이 되면 가능하다는 것을 한번 더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 밀의 대화를 통해서 마르크스의 세상읽기를 하면 어떨까요?
다음 3강은,
24.12.28(토), 부산시민지원센터에서
유범상교수님과 함께
세상을 바꿀 힘의 원천, <선배시민론>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려요^^